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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인 생존권수호를 위한 궐기대회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주최한 ‘낙농육우인 생존권 수호를 위한 총궐기대회’가 경찰의 원천봉쇄 속에 10일 오후 2시께 여의도 유공빌딩 앞에서 전국 각 지역 농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열렸다. 이와 함께 전남 나주, 경기 안성 지역에서도 회원 500여명이 각각 약식대회를 갖고 정부의 무분별한 외국산 유제품 및 쇠고기 수입방침 철회 등을 촉구했다.
이날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정부의 무분별한 쇠고기 수입 및 낙농의 불황 지속 등으로 낙농육우 농가가 날로 피폐해가고 있다”며 축산물가격 안정법을 제정할 것, 국회는 학교 우유급식 예산을 조속히 책정할 것 등을 요구했다. 낙농인 생존권 수호를 위한 궐기대회에서 “대책 없는 무제한 쇠고기 수입 반대” “정부는 재고 분유 수매하라” “코코아 분유 수입 결사 반대” 등의 글귀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