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컬렉션
미대사관 앞에서 쌀개방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는 한총련 학생들
서울대․고려대 등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소속 대학생 2천여명은 15일 오후 3시 종묘공원에서 ‘쌀과 기초농산물 수입개방 저지 청년학도 결의대회’를 갖고 쌀 시장개방에 대한 국민투표 실시와 농산물 수입개방 이행계획 전면 무효화를 정부에 요구했다.
집회를 마친 학생들은 명동성당으로 가두행진하다 1,500여명이 미대사관 앞으로 진출, 세종로를 점거한 채 2시간 동안 쌀 개방 압력에 항의하는 반미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성조기를 불태웠으며 100여명은 서로의 몸에 쇠사슬을 감고 인간띠를 형성하면서 시위했다. 가로등에 몸을 묶고 쌀 시장개방 반대 구호를 외치는 한총련 소속 학생들의 모습이 보인다.
학생들이 성조기를 불태우며 쌀 시장개방 반대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영삼 대통령은 개방 저지에 대통령직을 걸겠다던 공약을 지켜야 한다”라고 적힌 피켓, “굴욕적 통상외교 김영삼 정권 규탄한다”는 플래카드도 보인다. 태극기를 목에 두르고 쌀 시장개방 반대 구호를 외치는 한총련 소속 학생들의 모습이 보인다.
집회를 마친 학생들은 명동성당으로 가두행진하다 1,500여명이 미대사관 앞으로 진출, 세종로를 점거한 채 2시간 동안 쌀 개방 압력에 항의하는 반미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성조기를 불태웠으며 100여명은 서로의 몸에 쇠사슬을 감고 인간띠를 형성하면서 시위했다. 가로등에 몸을 묶고 쌀 시장개방 반대 구호를 외치는 한총련 소속 학생들의 모습이 보인다.
학생들이 성조기를 불태우며 쌀 시장개방 반대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영삼 대통령은 개방 저지에 대통령직을 걸겠다던 공약을 지켜야 한다”라고 적힌 피켓, “굴욕적 통상외교 김영삼 정권 규탄한다”는 플래카드도 보인다. 태극기를 목에 두르고 쌀 시장개방 반대 구호를 외치는 한총련 소속 학생들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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