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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외국의 노사분규 모습

90년대 외국의 노사분규 모습이다. 사진속의 모습으로는 한국의 그것과 크게 다른것은 보이지 않으나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좀 더 여유가 흐르고 있다. 서양의 노동운동과 우리의 80년대,90년대 노동운동의 차이는 민주화의 시작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노동운동의 민주화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우리의 민주화는 80년말에 거칠게 시작된만큼 노동운동에서의 참가자도 이를 저지라는 쪽도 거칠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시민사회가 점차적으로 민주화되가면서 조금더 세련된 모습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대신 자신들의 권리만 찾는 시위가 아닌 권리와 의무가 동시에 행해지는 노조의 활동이 있을때에만 그들의 행동이 시민사회에서 호응을 얻고 정당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