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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노동조합의 자하철 분리운영 반대 결의대회

1993년 9월 9일 서울 성동구 용답동 군자차량기지에서 서울지하철공사노동조합(위원장 김연환)은 오전 11시쯤 조합원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찬반투표결과 보고및 총파업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결의 대회에서 오는 15일까지 회사측이 사태해결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16일 상오4시에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 김위원장은 이날 『파업찬반투표 개표결과 조합원 85%이상이 파업에 찬성함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시한인 18일전에 회사측과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을 때에는 16일 하루나 이틀시한으로 파업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지하철 노동조합은 지하철 분리 운영을 반대하고 있었고, 지하철 공사측은 2기 지하철 별도 공사설립을 하겠다는 서로 상반되는 의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지하철 노동조합의 파업은 길어져만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