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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그룹 규탄 결의대회

1988년 4월 2일 노조탄압저지전국노동자공대위의 주최로 신촌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현대그룹 규탄 결의대회가 있었다. 이날 8천여명의 노동자와 학생들이 모여 현대그룹 노조탄압 규탄 및 구속노동자 석방촉구하는 농성을 벌렸다.
이 자리에는 전태일 열사의 동생 전순옥,서울지역 노조대표 김영대, 단병호,현대엔진노조위원장 권용목의 아버지 권처흥등이 초대되어 단상에 앉아 있다. 이날 대회를 저지하게 위한 전경들의 투입으로 신촌일대는 최루탄연기로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