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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94 전국노동자대회

1994년 11월 13일 「전노협」 산하 지역별 노조,「현총련」 등 대기업그룹별 노조와 사무금융노련 등 전국업종노조회의 소속 조직원 2만여명(경찰추산)은 13일 낮 12시 경희대 대운동장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민주노총건설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결성했다.
이 날 결의문에서 『대대적인 노총탈퇴운동과 어용노조 민주화투쟁 등을 통해 노동계의 민주적 통일을 이룩해 갈 것』이라며 노동악법개정·기업별노조체제 타파·산별노조로의 전환 등을 당면목표로 설정했다.
이들은 또 『한국노총이 과거 노선에 대한 반성과 내부개혁을 철저히 하지 않는 한 무조건적인 노동계 통합은 혼란만 자초한다』며 한국노총의 통합제의를 사실상 거부했다. 준비위 관계자는 『오는 30 일 1차 대표자회의를 열어 조직을 확정한 뒤 내년 상반기까지 사회개혁투쟁 등을 펼치며 민주노총건설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