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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노동자 단병호

1989년 12월30일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돼 경찰의 수배를 받아온 전노협의장 단병호씨(40)가1990년 2월 28일 오후3시15분쯤 서울 홍제1동 361 은혜제과점 앞길에서 경찰의 불심검문으로 붙잡혀 이날밤 종로경찰서에 수감됐다.
단씨는 경찰에 수감되기전 『어렵게 결성된 전노협은 나의 검거로 와해되지 않을 것이며 어떤 탄압도 이겨낼것』이라고 말했다.
1998년 2월 12일 민주노총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단병호는 “차기대통령측이 재협상을 거부하고 있어 현재로선 총파업이 불가피하다”며 “12일 현재 50만 전체 조합원 가운데 67개 노조 10만명 정도가 파업결의를 마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