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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대우조선 노사분규 현장

대우 조선은 1987년 민주화운동의 여파로 노조가 설립되고 그해 8월 경찰과 대치상태에서 노조원 한명이 최루탄에 맞아 숨진 사건이 발생한다. 그 이후부터 90년대까지 강성노조로 이름을 떨쳤다.
1988년 4월 13일 노조원들은 대우조선 정문앞에서 연좌농성을 벌렸다. 이들은 조업을 거부하고 정문앞에서 연좌농성을 벌림으로써 정문을 봉쇄해 경찰병력의 대주조선내로의 투입을 막고 있었다.
매년 잇다르는 대우조선의 조업거부 파업으로 ‘대우조선 조기정상화’를 바라는 거제시민 궐기대회가 있었다. 대우조선은 거제도의 큰 경제축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대우조선의 정지는 관련업계뿐 아니라 인근공장근처의 다른 상권들도 위태롭게 할 뿐만 아니라 흉흉해진 분위기로 관광객들의 발걸음마저 끊을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