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난입 진상조사
1990년 6월 19일 19일 오후5시경 서울 구로구 구로3공단내 중원전자 정문앞에서 이 회사 노조위원장 직무대행 고춘미씨를 연행하던 경찰과 이를 저지하던 노조원 1백여명이 충돌하였다. 노조원 임우정씨가 고막이 터지는 등 노조원 3명이 다쳤다. 임씨에 따르면 고씨 등 노조간부들이 이날 오전11시경부터 회사측과 벌인 임금교섭내용을 설명하기위해 직장폐쇄조치때문에 회사밖에서 기다리던 노조원들에게 가던중 경찰 1백여명이 고씨 등을 연행하려해 충돌이 빚어졌다.
이 사건의 진상조사를 위한 회의가 노조측과 회사측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사무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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