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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공 이후 철강노조 분규현황

1988년 10월 25일 부산 연합철강 노동자 2,000여명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철야 농성을 벌였다. 연합철강과 동국제강의 합작을 거부하는 농성이였다. 동국제강 근로자들도 회사앞에서 연합철강과의 합작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1999년에는 금속산업연맹(위원장 문성현) 산하 '정리해고 중단 쟁취 결사대' 5천여명이 5월 12일 서울로 올라와 노숙투쟁에 들어갔다. 금속산업연맹은 이날 낮 서울 용산역광장에서 결사대 5천여명(연맹 집계 1만, 경찰 집계 4천) 등이 참여한 출정식을 연 뒤 여의도까지 거리행진을 벌였으며, 결사대 등은 이날 밤 여의도 한강둔치에서 노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