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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재벌 폭력테러 규탄 국민대회

1989년 3월 12일 연세대 에서는 현대식칼테러와 관련하여 현대재벌 폭력테러 규탄 국민대회를 열었다. 대호가 열린 연세대 노천극장에는 현대 노조원과 항의집회 참석자들이 가득 메워져 있었다.
연세대 교문앞에서는 노조원들에게 폭력테러를 자행한 정주영의 허수아비를 화형시키고 있었다. 대회가 끝난 후 현대 노조원 테러 사진을 들고서 무자비한 폭력으로 노조활동을 진압하려한 현대그룹에 항의하기 위해 모인 현대 노조원들과 학생들이 이 사태를 알리고 항의하기 위하여 가두 행진을 벌이려고 하자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투입된 전경들이 최루탄을 쏘며 가두시위를 저지하였다.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상식이하의 현대그룹식칼테러는 해당 노조원들만 아니라 전 국민의 분노와 경악을 금치못하게 하는 사건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