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임금협상 및 시위 모습
1991년 6월 한달 동안 금융노련은 임금투쟁 시위를 벌였다. 전국 21개 금융기관노조는 임금교섭이 타결되지 않아 쟁의발생신고를 낸 뒤 준법투쟁에 들어갔다. 14일 사용자 쪽과의 협상이 난항을 거듭함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낮 12시∼오후 1시까지의 점심시간에 업무를 거부키로 결의하였다.
금융기관 노조들은 사용자 쪽과의 협상에서 정부방침과 사용자 쪽 요구를 받아들여 기본급 인상률을 5∼7%로 낮추는 대신 기본급의 20%에 해당하는 수당 신설을 수정제의했으나,사용자 쪽이 수당을 기본급의 10%로 낮추자고 요구해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노조 쪽은 점심시간 공동사용은 파업에 들어가기 위한 전초단계로 준법투쟁 강도를 높이는 효과를 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기관 노조들은 사용자 쪽과의 협상에서 정부방침과 사용자 쪽 요구를 받아들여 기본급 인상률을 5∼7%로 낮추는 대신 기본급의 20%에 해당하는 수당 신설을 수정제의했으나,사용자 쪽이 수당을 기본급의 10%로 낮추자고 요구해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노조 쪽은 점심시간 공동사용은 파업에 들어가기 위한 전초단계로 준법투쟁 강도를 높이는 효과를 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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