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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 철도파업 관련 농성 모습

1994년 6월 서울 지하철노조가 파업에 돌입하고, 「전국노동조합대표자회의」가 27일 전국의 30개 대기업노조들이 참여하는 전국단위의 대규모 연대파업을 결의하면서 「한총련」등 학생운동권까지 파업에 가세할 움직임이어서 이번 파업사태는 순수한 임금투쟁에서 정치투쟁으로 변질,장기화되었다.
이에 철도청은 6월의 철도파업과 관련,전기협 서선원의장과 김운철부의장등 모두 53명을 파면조치했다
또 경찰은 22일 철도 및 지하철파업과 관련,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에서 명동성당과 조계사에서 각각 농성중인 전지협 김연환 위원장과 전기협 서선원 의장 등 파업주동자 24명이 조속한 시일내에 퇴거토록 조치를 취해 줄것을 명동성당과 조계사측에 공식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