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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철도노조 파업 결의 현장

1988년 7월 24일 철도노조 파업이 시행되었다. 철도 노조원들은 작업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농성에 들어갔다. 철도 노조 파업으로 국철의 운행이 전면 중지되고, 이로 인해 적체된 화물들이 역내를 지키고 있다.
무장경찰들이 철도 노조 농성장으로 투입되고, 농성장은 무장 경찰들로 에워 쌓였다. 농성장 밖에서는 농성자 가족들이 상황을 염려하며 무장경찰들 사이에서 농성장 내의 가족들을 지켜보고 있다.
이현재 총리 주재로 철도파업 대책 관계장관 회의가 열렸다. 철도 노동자들은 전원 연행되었고 연행된 노동자들은 이날 철야 수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