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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서울지하철노조 파업 현황

1988년 6월 3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지하철 노조 파업이 있었다. 서울지하철노조의 부분파업으로 신도림역등 서울시내 지하철역은 평소의 혼잡함이 배가 되었다. 방배동 지하철 공사 현관 앞에서는 일반직원들이 기능직 위주의 직제 개편을 반대하며 연좌 농성중이다. 농성 중인 지하철 노조를 방문한 평민당 의원들과 배일도 노조위원장과의 면담 모습을 볼 수 있다. 배일도 노조위원장과 용답 지하철기지의 노조원들은 철야농성을 하면서 직제개편 등의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지하철노조의 파업은 올림픽 이후로 미루기로 결정이 났다. 서울지하철 노사 합의를 끝내고 서로 악수하고 있는 김명년 사장과 김명희 노조위원장과 서울지하철 노사 합의문을 건네주며 서로 악수하고 있는 김재명 사장과 배일도 노조위원장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