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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96전국노동자대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위원장 권영길)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산하 산별연맹및 18개 지역본부 소속 노조원 3만5천명(경찰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노총 창립1주년 기념식 및 노동법개정을 위한 전국노동자대회」를 갖고 노동법 개악저지를 위한 총력투쟁을 결의했다. 노동법 개악 저지 라는 머리띠를 두르고 구호를 외치는 노동자들의 모습을 대회장 어디에서도 볼 수 있다.
권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는 노조단결권을 막고 제3자 개입금지를 관철시키기 위해 관계 조항을 변질시킬 의도를 노골화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노동법 개정을 유보하거나 개악하려한다면 전국적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